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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양쯔강 상류 최악 홍수…싼샤댐에 역대 최대 물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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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는 장마가 끝났지만 중국은 계속해서 홍수 걱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양쯔강 상류에서 발생한 홍수로 싼샤댐에 역대 가장 많은 물이 유입됐는데, 피해가 속출하자 중국 최고 지도부가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베이징에서 송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싼샤댐의 거대한 콘크리트 수문에서 물기둥이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양쯔강 상류의 홍수로 싼샤댐에는 어제(20일) 초당 7만 5천㎥에 달하는 물이 유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