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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추락 차량 보고 맨몸으로 바다 '풍덩'…운전자 구한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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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밤중에 달리던 차 한 대가 바다에 빠졌는데 그 운전자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마침 근처를 지나던 어선의 선장이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목숨을 구한 것입니다.

JTV 주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린 새벽.

승용차 한 대가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더니 그대로 바다에 빠집니다.

이때 어선 한 척이 다가옵니다.

조업을 마치고 들어오던 선장 김균삼 씨가 뱃머리를 물에 빠진 승용차 쪽으로 돌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