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국정운영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 등 일부 측근들에게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정보위원회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김 위원장이 통치 스트레스 경감과 정책 실패 시 책임 회피 차원에서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민주당 김병기, 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여전히 절대권력을 행사하지만 과거에 비해 조금씩 권한을 이양한 것으로, 후계자를 결정하거나 후계자의 통치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경제 분야에서는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덕훈 내각총리가 조금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뉴스속보 보기] 코로나19 재확산 '비상'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