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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전월세 전환율 2.5%로 ↓…"전세금 올라갈 것"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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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 또는 반전세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크게 늘었습니다. 그러자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 기준으로 삼는 전월세 전환율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현행 4%인 전월세 전환율을 2.5%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전월세 인상률에 제한을 둔 임대차보호법 개정 여파로 월세 전환이 가속화돼 세입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