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회는 이른바 '결산 국회'로 전년도 예산안 결산 심사와 종합정책질의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생긴 상황이다.
이에 박병석 의장은 원격으로도 국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는 한편 관련 국회법 개정을 위한 여야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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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8월 임시국회 회기는 오는 31일까지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종합정책질의, 경제·비경제 심사 등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18~21일까지 정부 결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 별로 예비심사에 돌입하고 오는 24~25일 종합정책질의에 나선다. 이후 오는 27~28일에는 경제, 비경제 분야 별로 심사가 진행된다.
한편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1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직 원내대표 회동 참석 여부를 두고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라며 "20일 상황을 봐야 한다"고 전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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