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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파주 → 종로 → 신촌' 결국 재입원한 확진자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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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 파주에서 치료를 받던 사람이 어제(18일) 병원을 탈출했다가 오늘 새벽 붙잡혔습니다. 하루 넘게 서울 시내를 돌아다닌 걸로 확인됐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그 확진자한테 전화를 걸어서 왜 도망간 거냐고 물어봤더니 격리시설이 위험해 보였다고 답했습니다.

홍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카페에 들어온 한 남성이 창문 밖을 바라보며 전화 통화를 합니다.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어제 새벽 경기도 파주에 있는 병원에서 탈출한 50대 A 씨입니다.


A 씨는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나흘 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