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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외교부, 코로나 확산에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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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코로나 확산에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외교부가 코로나19가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연장했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의 해외여행에 대해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 달 18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을 때 발령하는 것으로 여행자제인 경보 2단계와 철수권고인 경보 3단계 사이의 조치입니다.

외교부는 "주의보에 따라 해외 여행 계획은 취소나 연기를 하고, 해외 체류 국민은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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