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차관은 오늘 취임사에서 국제정치가 우리에게 양극단의 선택을 강요하지도 않고, 경직된 방식으로는 국민을 위한 외교를 할 수도 없다며 실용적 관점에서 난제를 풀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문가라는 이름 아래 권위를 앞세우지 않고 국민에게 먼저 다가가 경청해야 한다며 앞으로 언론과도 필요한 보안은 지키되 설명할 것은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년 동안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 남북관계를 담당한 최 차관은 지난 14일 1차관으로 발탁된 뒤 오늘 처음 출근해 실국장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임식은 별도로 하지 않았습니다.
장아영[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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