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3월30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8.03.30. photo1006@newsis.com |
[the300]외교부는 18일 양제츠(楊潔篪)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의 방한 여부에 대해 "양측이 지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발표할 사항이 있으면 말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르면 이번주 양 정치국원이 방한할 수 있다는 게 외교가의 평가다. 그의 방한이 성사된다면 2018년 7월 비공개 방한 이후 약 2년만이다.
양 정치국원은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한중관계 현안을 논의할 게 유력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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