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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천 명을 넘었습니다.
NHK는 어젯(15일)밤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도쿄 385명, 오사카 151명을 포함해 1천23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5만 5천905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4~9일 엿새 연속 1천명 대를 기록한 뒤 10~12일 1천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13일부터 다시 1천 명대를 넘어섰습니다.
누적 사망자도 7명이 늘어 1천106명이 됐습니다.
중증환자도 18명 증가해 2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도쿄도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해 최고 수준의 경계가 필요하다며, 여행과 외출, 야간회식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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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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