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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LCK] 담원, 파죽의 8연승 행진 선두 재탈환...다이나믹스 8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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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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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너구리' 장하권의 압도적인 캐리력은 변함없었다. 담원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고, 선두를 되찾았다. 선두 탈환한 담원의 제물이 된 다이나믹스는 8연패를 당했다.

담원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라운드 다이나믹스전서 2-0 완승을 거뒀다. '너구리' 장하권과 '캐니언' 김건부가 파괴력 넘치는 캐리력을 발휘하면서 다이나믹스를 요리했다.

이날 승리로 8연승을 달린 담원은 14승 2패 득실 +25로 드래곤X를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8연패를 당한 다이나믹스는 4승 12패 득실 -13이 됐다.

'너구리' 장하권을 중심으로 한 담원의 상체가 1, 2세트를 간단하게 해결했다. '너구리' 장하권이 탑 라인전서 '리치' 이재원을 솔로킬로 연달아 쓰러뜨리면서 1세트부터 압도적인 힘을 과시했다.

다이나믹스도 '덕담'의 애쉬가 분전했지만, '너구리'의 레넥톤과 '캐니언'의 니달리의 힘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3분 내셔남작을 사냥한 담원은 다이니믹스의 저항을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1세트를 28분대에 마무리했다.

2세트는 앞선 1세트보다 더 속도가 빨랐다. 다시 한 번 담원의 탑-정글 상체가 다이나믹스의 진영을 허물어뜨렸다. 파상공세를 펼친 담원은 20분 이전에 다이나믹스의 본진에 입성해 미드와 봇 억제기를 깨버리고 벼랑 끝으로 몰았다.

상대의 거침없는 공세에 다이나믹스는 가까스로 넥서스 앞에 공세를 막았지만 이미 패색이 짙어졌다. 담원은 21분 내셔남작을 사냥해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은 곧장 다이나믹스 마지막 건물인 넥서스를 정리하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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