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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66명, 157일래 최대…수도권 145명 폭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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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155명…서울72·경기67·인천6명 '집중'

용인 우리제일교회발 유행…양평서도 무더기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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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6명 발생했다. 지난 14일 103명(오후 10시기준 138명) 이후 이틀 연속으로 1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일일 확진자는 3월11일 242명 이후 157일만에 최대 규모이다.

신규 확진자 166명 중 국내발생 155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특히 국내발생 중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무려 145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208일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66명 증가한 1만503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305명으로 치명률은 2.03%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3901명, 완치율은 92.4%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28명 증가한 83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6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74명, 부산 3명, 인천 6명, 광주 1명, 대전 1명, 경기 72명, 강원 3명, 충남 2명, 전북 1명, 경남 1명, 검역과정 2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확진자(해외유입 포함)는 지난 14일 0시 기준 83명을 기록한데 이어 15일 0시 기준으로는 152명으로 약 2배로 뛰었다. 그 이전까지 최대 규모는 3월11일 기록한 76명(서울 52명, 경기 12명, 인천 12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0시 기준으로 '25→28→48→18→36→31→30→23→34→33→43→20→43→36→28→34→54→56→103→166명' 순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15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부산 3명, 강원 3명, 광주 1명, 대전 1명, 충남 1명, 경남 1명이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추이는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9→5→14→7→14→8→8→3→13→15→23→9→30→30→17→23→35→47→85→155명' 순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 11명의 출발국가는 미국 5명, 러시아 2명, 방글라데시 1명, 말레이시아 1명, 일본 1명, 가나 1명이다. 11명은 지역사회 9명, 검역단계에서 2명을 확인했다. 국적은 외국인 7명, 내국인 4명으로 조사됐다.

◇서울 신규 74명중 지역발생 72명…용인 우리제일교회·사랑제일교회서 추가

서울에서는 72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특히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개신교 교회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등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가 58명인 점을 고려하면 그 이후에도 두 자릿수로 확진자가 추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확진자 감염경로는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8명, 경기 고양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30명,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이 28명, 반석교회 관련이 11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밖에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3명이 됐고,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발생했다.

감염 경로 분류가 되지 않은 기타 사유 확진자는 9명 나왔고 아직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4명 나왔다. 더욱이 이날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상돼 방역 측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할 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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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보건소 직원들이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해 단 이틀만에 13명이 확진되는 등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어 방역당국이 시설폐쇄조치를 내렸다./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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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확진자 67명…양평군 서종면서 주민 31명 무더기 감염

경기에서는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무엇보다 교회발 확산이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용인 우리제일교회는 11일 2명, 12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날 낮 12시 60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누적 확진자가 72명까지 늘었다.

그동안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꼽혔던 경기도 양평군에서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진 것도 경기도 확산세를 이끌었다.

양평균에 따르면 서종면 주민 31명이 코로나19에 집단으로 감염됐다. 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종면 주민 61명이 전날(14일) 검사를 받았다. 그중 31명이 양성, 25명은 음성, 나머지 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주민들은 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 A씨(80대 남성)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2일 확진된 어린 손주(광진구 26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손주는 남양주시 확진자의 접촉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서울 광장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만 서종면을 오가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작은손자가 어린이집에서 확진되자 광진구보건소에서 검사 받은 뒤 확진됐다.

파주시에서는 지난 8일 스타벅스 야당역점을 방문한 어린이집 교사 A씨(파주 28번)이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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