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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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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임 차관급 9명 모두 1주택자…주거정의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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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새로 임명한 차관급 인사 9명이 모두 1주택자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위공직자들이 주거정의가 실현되도록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국민의 보편적 인식을 고려한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9명 중 8명은 애초부터 1주택자였고, 1명은 2주택자 신분이었으나 지난 6일 한 채를 처분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지난해 12월만 해도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자가 20명이었지만, 현재는 2명뿐"이라며 "이 2명도 처분을 위해 노력 중이며, 곧 다주택자가 제로인 상황도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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