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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눈 건강을 생각한다면 커피·술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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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아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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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 술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눈 건강에 좋지 않다.

우선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안압을 높여 녹내장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안구건조증이나 눈 떨림의 원인도 커피가 될 수 있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체내의 수분이 지나치게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눈 건강을 지키려면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신다면 1잔으로 줄이고, 칼슘과 마그네슘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술 역시 눈 건강에 좋지 않다. 알코올 성분이 신체에 흡수되면 심장박동수와 혈류속도를 증가시킨다.

이때 안압이 오를 수 있으며 내안근(눈알의 안쪽에 있는 근육)이나 외안근(눈알의 바깥쪽에 있는 근육)의 근전도(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전류의 변화)가 달라질 수 있다.

잦은 음주는 시력이 나빠졌을 때 나타나는 굴절이상을 초래한다. 근시나 난시가 계속되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알코올 성분으로 눈의 신경과 근육 등이 모두 영향을 받는 만큼 술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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