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운동의 과정과 결과, 검증 전 과정에 개방성과 투명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충남 천안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할머니들께서는 이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시민운동의 성과를 계승하는 한편 평화와 인권을 향해 한일 양국 미래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참혹한 아픔을 삶의 지혜로 승화시킨 할머니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문제 해결을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피해자 중심주의'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할머니들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할머니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마부작침] '의원님 식당'에서 몰아 쓴 1,300만 원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