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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곰팡이균 탓에 폐기처분" 수확철 농가 덮친 병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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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긴 장마로 과일엔 곰팡이가 슬고 농작물은 해충 피해가 매우 심각합니다. 한창 수확철인데 내다 팔지도 못하고 버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화성의 포도 재배 비닐하우스입니다.

제철인데도 따지 못한 포도송이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병충해 방지용 종이를 벗기자 포도알들이 갈라져 있습니다.

수분을 잔뜩 머금은 포도 껍질이 터지면서 갈라지는 열과 피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