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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초 ‘非백인 여성 부통령 후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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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지명

동아일보

바이든, 러닝메이트 손잡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왼쪽)이 11일(현지 시간)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과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리며 “이기러 가자”고 적었다. 이날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해리스 의원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비백인 여성 부통령 후보가 됐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 트위터


자메이카계 흑인 아버지와 인도계 어머니를 둔 카멀라 해리스 미국 상원의원(56·캘리포니아)이 11일(현지 시간) 비(非)백인 여성 최초로 미국 부통령 후보에 올랐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78)은 11일 오후 트윗으로 “두려움 없는 전사이자 최고의 공직자 중 한 명인 해리스를 나의 러닝메이트로 발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부통령 후보 지명 사실을 공개했다. 해리스 의원도 트윗을 통해 “조 바이든은 미국인들을 통합시킬 수 있다”며 “그와 함께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를 우리의 총사령관(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할 일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지금까지 미 대선에서 여성이 부통령 후보로 나선 것은 두 차례 있지만 비백인 여성이 지명된 것은 처음이다. 바이든이 해리스 카드를 택한 것은 소수인종 및 여성 표를 공략하고 세대교체를 강조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두 사람은 바이든 후보의 정치적 텃밭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12일 첫 공동유세에 나선다.

뉴욕=유재동 jarrett@donga.com / 워싱턴=이정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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