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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구글, 지진 감지 기술 개발…안드로이드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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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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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해 지진을 감지하고 알려주는 시스템 개발에 나섭니다.

구글이 개발에 나선 기술은 안드로이드폰에 탑재된 가속도계가 진동을 감지해 데이터센터로 보내면 데이터센터가 이를 분석해 지진 발생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가속도계는 속도 변화 비율을 측정하는 장치로, 가속도계가 설치된 안드로이드폰이 지진 감지를 위한 네트워크로 활용되는 셈입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폰의 가속도계를 이용한 지진경보 서비스가 내년쯤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휴대전화와 태블릿PC는 전 세계에 25억 대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은 경보 기능을 시험하기 위해 미국 지질조사국과 함께 지진 경보 시스템을 구축해 캘리포니아주에서부터 운영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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