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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Pick] '똘똘한 한 채' 논란 끝?…노영민 반포 아파트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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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 채' 논란으로 부동산 여론 악화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반포 아파트가 팔렸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영민 실장의 반포 아파트는 지난달 24일 11억3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해당 매물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아파트 6층에 위치한 전용면적 45.72㎡(20평형대) 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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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소유했던 서울 서초구 반포 아파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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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면적 아파트 중에 지난달 6일 거래된 11억 매물은 12층, 11억3천만원 매물은 9층에 있는데, 11억3천만원은 해당 평형 역대 최고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영민 실장은 지난 2006년 이 아파트를 부부 공동명의로 2억8천만원에 샀으며, 아들이 거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로 8억5천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노 실장은 7월 24일 반포아파트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잔금 지급만 남은 상황"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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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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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노영민 실장과 함께 일괄사표를 제출한 청와대 고위 참모들 중 절반을 교체했는데, 노 실장은 교체대상에서 빠졌습니다.

당분간 업무를 계속할 것으로 보이는데, 언제 교체될 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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