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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원의 `뒤끝`…文대통령 주재회의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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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10일 청와대는 정무·민정수석 등 일부 참모진 교체로 오후 늦게까지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에 교체된 김조원 전 민정수석(사진)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도 불참했다. 대통령 주재 회의에 참모가 참석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다.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 김 전 수석이 불만을 내비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7일 함께 사의를 표명했던 노영민 비서실장과 4명의 수석이 모두 참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김 전 수석은 지난 주말에도 출근하지 않고, 비서실장 주재 회의에도 불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수석은 최근 부동산 민심 이반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문 대통령과 가까운 측근 인사란 점에도 불구하고 교체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결국 김 전 수석이 청와대를 떠나면서 '직' 대신 '집'을 지켰다는 비판도 이어질 전망이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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