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러플 스타컵’은 인플루언서가 감독을 맡아 일반 유저들과 한 팀을 구성하는 방식의 e스포츠 이벤트다.
런민기, 문호준, 신동이, 준, 테드, 피큐큐, 하창봉, 샌박인수 총 8명의 ‘카러플’ 인플루언서가 이번 대회에 감독 역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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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카러플 스타컵’ 4강 및 결승에는 사전 경기를 통해 진출한 문호준의 ‘문호준과아이들’ 팀과 신동이의 ‘카트신동’, 피큐큐의 ‘큐쿠루삥뽕’, 런민기의 ‘러너’가 무대에 올랐다.
이후 결승에서는 ‘카트신동’과 ‘큐쿠루삥뽕’이 맞붙었다. 1라운드 스피드전에서 ‘카트신동’이 완승을 거뒀지만, 아이템전은 ‘큐쿠루삥뽕’이 치밀한 전략과 팀워크로 퍼펙트 승점을 가져갔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카트신동’이 흔들림 없는 주행 라인으로 승리했다.
넥슨은 1위 ‘카트신동’ 팀에게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고 우승팀의 개성이 담긴 번호판 및 풍선 아이템 제작을 약속했다. 2위 ‘큐쿠루삥뽕’은 500만 원, 공동 3위를 차지한 ‘문호준과아이들’과 ‘러너’에게는 250만 원씩 제공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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