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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612㎜ 물벼락…호남서만 사망 12명 · 이재민 3천5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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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8일), 그제 피해가 집중됐던 남부지방으로 가보겠습니다. 사흘 사이에서 광주, 전남·북에서 12명이 숨졌습니다. 또 3천500명이 집이 잠겨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체의 호남 상황 종합해서 보겠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산사태가 발생한 전북 장수군의 한 마을.

며칠째 퍼붓는 비로 약해진 지반이 비탈 인근의 주택 1채를 덮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6시간 넘게 파묻힌 집을 수색했고, 밤늦게 50대 집주인 부부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