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베이루트 대폭발 사망 · 실종 최소 214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폭발 참사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최소 2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레바논 보건부의 한 관리는 "사망자 154명 가운데 아직 25명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고 "60여 명이 아직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하마드 하산 레바논 보건부 장관은 부상자 5천 명 가운데 최소 120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레바논 당국은 베이루트 항구 창고에 보관 중이던 질산암모늄 2천750t이 사고 원인으로 꼽히자 항구 운영사, 관세청 직원 등 2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폭발 원인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로켓 등 외부 공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 [마부작침] '의원님 식당'에서 몰아 쓴 1,300만 원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