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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노브메타헬스, '사이토카인 폭풍' 치료제 후보물질 미국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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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 제공 = 노브메타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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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신약개발 기업 노브메타파마의 자회사인 노브메타헬스가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과 ‘사이토카인 폭풍’의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특허를 지난 4일 미국에 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포함한 다양한 감염증 또는 일부 항암제와 같은 특정 약물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전신 염증 반응 증후군의 일종이다.

구체적으로 체내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분비돼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과잉반응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정상 세포의 DNA가 변형되면서 신체 조직을 파괴하며, 사망률도 높은 편이다. 게다가 사망자의 70% 이상이 젊은 층으로 알려져 있다.

노브메타헬스 관계자는 “이번 후보물질을 통해 높은 치명률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로의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노브메타파마의 내인성 펩타이드 물질 ‘C01’ 기반의 약물과 시너지도 예상된다”며 “지난달 미국에서 물질특허를 취득한 ‘C01’ 기반의 약물은 체내 주요장기에 대한 보호효능이 있어, 노브메타헬스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치료제 물질과 함께 연구개발 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브메타파마는 현재 코넥스-코스닥 신속이전상장 프로그램을 통해 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 후 증권신고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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