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오늘의 외교 소식

외교부 "레바논 폭발사고, 한국인 인명피해 아직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가 두 차례 대규모 폭발 후 처참한 모습으로 변했다.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외교부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아직 없다고 5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접수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다"며 "주레바논 한국대사관은 사고 직후 현지 재외국민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사고 현장에서 7.3km 떨어진 한국대사관 건물 4층의 유리 2장이 파손됐다고 외교부가 덧붙였다.

현재 레바논에는 우리 국민 140여명과 파병된 동명부대원 280여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일(현지시간) 레바논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최소 73명이 사망하고 37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폭발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