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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공익제보자, "추가 폭로" 돈 뜯으려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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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불법 투약 의혹을 알린 공익제보자가 삼성 측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추가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거나 프로포폴을 주사해주겠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데, 이 부회장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이경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이 불거진 건 올해 초입니다.

공익제보자 김 모 씨가 관련 내용을 권익위에 신고하고, 언론에도 제보하며 논란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