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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수도권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덕양구 현천동 자유로 아래 현천 육갑문을 폐쇄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갑문은 육지에 설치하는 갑문으로 평소에는 자동차나 사람이 통행하고, 한강 수위가 상승했을 때는 갑문을 닫아 한강 물이 육지로 들어가지 못하게 차단하는 방지시설입니다.
현천 육갑문은 갑문 2개, 터널길이 50m 규모입니다.
이곳은 행주대교의 수위가 5m일 때 통제됩니다.
행주대교 수위는 아침 8시 5.4m를 기록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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