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장마는 열흘가량 이어질 전망
<앵커>
무섭게 퍼붓던 빗줄기가 지금은 조금 잦아들었습니다만, 중부지방에는 밤사이 다시 비구름이 몰려옵니다. 충청과 전북을 중심으로 많게는 150㎜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가 어디에 얼마나 더 올지, 자세한 내용은 서동균 기자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중국부터 우리나라와 일본 해상까지 길게 뻗어 있는 이 장마전선이 바로 어제(29일)부터 충청과 전북, 경기 남부에 200㎜ 안팎의 장대비를 내렸습니다.
대전에는 294㎜의 비를 내렸는데 오늘 새벽에는 1시간에 102㎜라는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부었습니다.
현재 남해안으로 물러선 장마전선은 자정 무렵 다시 올라옵니다.
이때 따뜻한 수증기를 공급받아 다시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 비를 뿌리는데 시간당 50㎜까지도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가 고비입니다.
충청 남부와 전북, 전남 북부에 50~100㎜의 비가 예상되고, 특히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는 150㎜ 넘게 예보돼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후 장마전선은 북한 쪽까지 빠르게 북상하겠는데요, 이러면서 남부지방의 장마는 사실상 내일 종료됩니다.
무섭게 퍼붓던 빗줄기가 지금은 조금 잦아들었습니다만, 중부지방에는 밤사이 다시 비구름이 몰려옵니다. 충청과 전북을 중심으로 많게는 150㎜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가 어디에 얼마나 더 올지, 자세한 내용은 서동균 기자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중국부터 우리나라와 일본 해상까지 길게 뻗어 있는 이 장마전선이 바로 어제(29일)부터 충청과 전북, 경기 남부에 200㎜ 안팎의 장대비를 내렸습니다.
대전에는 294㎜의 비를 내렸는데 오늘 새벽에는 1시간에 102㎜라는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부었습니다.
현재 남해안으로 물러선 장마전선은 자정 무렵 다시 올라옵니다.
이때 따뜻한 수증기를 공급받아 다시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 비를 뿌리는데 시간당 50㎜까지도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가 고비입니다.
충청 남부와 전북, 전남 북부에 50~100㎜의 비가 예상되고, 특히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는 150㎜ 넘게 예보돼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후 장마전선은 북한 쪽까지 빠르게 북상하겠는데요, 이러면서 남부지방의 장마는 사실상 내일 종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