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러면 여기서 기상센터 연결해서 앞으로 어느 지역에 비가 얼마나 더 내릴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밤새 서울에 퍼붓듯이 내리던 비가 현재는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고요.
그밖에 곳곳으로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강원 영동으로 붉은색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습니다.
강원도 삼척에는 시간당 30mm에 가까운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일부 영동과 울진, 영덕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울릉도와 독도, 경북 북동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분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어제(23일)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을 보시면 서울에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인천에는 220.5mm의 큰비가 쏟아졌습니다.
또 영덕과 해운대 등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도 200mm 이상의 비가 내렸는데요.
앞으로 모레까지 강원도 영동에는 4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예상되고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최고 2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으로는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개겠고요.
일요일에는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으로만 비가 내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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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여기서 기상센터 연결해서 앞으로 어느 지역에 비가 얼마나 더 내릴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밤새 서울에 퍼붓듯이 내리던 비가 현재는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고요.
그밖에 곳곳으로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강원 영동으로 붉은색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습니다.
강원도 삼척에는 시간당 30mm에 가까운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