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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모레까지 전국 50~1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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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지리산·한라산·영동 최고 250mm↑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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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과 충청,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23일)은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걸쳐 비가 온 뒤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서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강원과 남부, 제주도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강수량은 전국적으로 50~15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은 최고 25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오늘 낮부터 밤사이 매우 강한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도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한 비 예상됩니다.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침수나 산사태, 축대붕괴 등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는 24도, 광주는 26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21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 남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은 풍랑도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가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오존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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