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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 상승한 3320.8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65% 상승한 1만3536.1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45% 오른 2736.51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49% 상승한 3330.55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당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무원은 온라인 의료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정책을 발표했고,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주식 투자 제한을 완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 거래규모는 5440억위안, 선전 증시 거래규모는 6142억위안으로 총 거래규모는 1조1582억위안을 기록했다. 거래 규모는 14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겼다.
이날 시장에는 백신, 의학, 앤트파이낸셜(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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