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 2019.11.19/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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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외교부는 21일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를 초치했다고 밝혔다. 초치는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이 우리 정부를 향해 "동결된 이란산 원유 수출대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국제법정에 소송을 하겠다"고 한 것에 항의하기 위한 취지다. 이란 정부는 한미관계를 겨냥해 '주종관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아주 유감스럽다"며 "주한 이란대사를 초치해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 측은 양해를 구했다"며 "(주한 이란대사는) 그 발언이 이란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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