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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0일 미국과 홍콩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함에 따라 경제활동 정상화가 늦춰진다는 경계감에 반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69.57 포인트, 0.27% 밀려난 2만5019.6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8.77 포인트, 0.09% 하락한 1만194.80으로 장을 열었다.
개장 이후에 나온 중국 실질적인 기준금리 7월 최우량 대출금리(LPR)가 3개월째 3.85%로 동결됐다. 시장 예상대로인 만큼 아직 반응은 제한적이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유방보험, 영국 대형은행 HSBC가 떨어지고 있다.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과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중국인수보험과 중국핑안보험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스마트폰 광학부품주 순위광학과 홍콩 부동산주 항룽지산은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6분(한국시간 11시26분) 시점에는 132.23 포인트, 0.53% 내려간 2만4956.94로 거래됐다.
하지만 H주 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27분 시점에 25.03 포인트, 0.25% 오른 1만228.60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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