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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화물 나르는 '노약자 엘리베이터'…지하철 승객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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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입점한 대형 매장이 노약자용 엘리베이터로 화물을 나르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엘리베이터 내구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지하철역은 왜 이런 상황을 방치하고 있는 것인지, 유수환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저녁 8시 반 지하철 3호선 홍제역. 화물 트럭에서 수백 개의 박스가 선반에 담긴 채 역과 연결된 노약자 전용 엘리베이터 앞에 내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