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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박지원, 후원자에 5천만 원 빌린 뒤 5년째 안 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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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한 후원자에게 5천만 원을 빌린 뒤 5년째 원금과 이자를 갚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상적인 채권·채무 관계고 매년 국회에 신고도 해왔다고 했는데, 통합당은 불법 정치자금으로 볼 여지가 있다며 인사청문회 때 철저히 따지겠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차용증 서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