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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인영, '먹는 것·아픈 것·보고 싶은 것' 정치와 분리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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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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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남북간 "먹는 것, 아픈것, 보고싶은 것은 정치적인 것과 분리"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라고 통일부 고위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이 고위 당국자는 이 후보자와 통일 정책과 현안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먹는 것'은 대북 식량 지원, '아픈 것'은 보건 협력, '보고 싶은 것'은 이산가족 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도적 분야에 대해서는 정치적 상황과 별도로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고위당국자는 이 후보자가 남북관계의 노둣돌을 놓는 역할을 언급한 적이 있다면서, 남북대화 재개와 관계 복원, 인도적 지원 및 교류협력 추진, 남북간 합의 이행을 그 순서로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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