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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벌레 보고 어떻게 씻어요"…불안감에 '생수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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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온다는 신고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처음 문제가 제기된 정수장 관련 신고만 270건 넘게 들어왔고 실제 111곳에서 유충이 확인됐습니다. 불안한 주민들은 음식할 때도 씻을 때도 생수를 쓰고 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사 내용>

인천 서구의 한 음식점.

생수로 음식을 조리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박성진/인천 서구 소재 음식점 사장 : 아무래도 이제 이쪽(인천 서구)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불안해하시기도 하고… 배달시키는 분은 전화 와서 (생수 쓰는지) 확인하시는 분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