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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모두 팀닥터 소행이라던 최숙현 감독 "나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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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폭행' 감독 영장 신청

<앵커>

고 최숙현 선수를 때리고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경주시청 철인3종팀 감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줄곧 폭행과 가혹행위를 부인해오던 이 감독은 경찰 조사에서 선수들을 때렸다며 혐의 일부를 인정했습니다.

TBC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경주시청팀 감독 42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