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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미국인 10명 중 6명, 트럼프 코로나 대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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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처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미 전역의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5%)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찬성한다는 답변은 38%에 그쳤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60%에 달해 3월 45%, 5월 53%보다 더 늘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52%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강하게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코로나19 발병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 내내 엇갈린 메시지를 보냈고 행정부 내의 과학자, 보건 당국자들과 자주 갈등을 빚어왔다"며 "대중과의 신뢰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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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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