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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이재명 지사 대법원 판결

김부겸, 이재명 파기환송에 "천만다행…지사님과 함께 좋은정치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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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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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데 대해 "천만다행"이라고 밝혓다.


김 전 의원은 16일 오후 이 지사의 재판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다행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 지사의 대법원 판결이 파기환송으로 났다"면서 "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은 천만다행한 날"이라고 말햇다.


그는 재판부를 향해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거운동의 자유와 허위사실의 범위와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해준 재판부에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지사님과 함께 국민 앞에 겸손한 자세로 좋은 정치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를 향해선 "마음고생 많았던 지사님, 오늘만큼은 한시름 놓고 푹 쉬십시오"라고 했다.


한편 대법원은 이날 친형 강제입원으로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은 이 지사에 대해 무죄 취지로 판결했다. 김 전 의원은 다음달 치러지는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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