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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델타항공이 지난 2분기에 57억달러 순손실을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8년 이후 최악 실적을 냈습니다.
델타항공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8% 줄었고 승객수는 93% 급감한 가운데 배스천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내고 지속가능한 회복을 목격하기까지 2년 이상 걸릴 걸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여객수요가 사라진 상황에서 4만 5천 명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 무급휴직을 시행 중인 델타항공은 8월부터 하루 1천 편의 항공편을 늘리려던 당초 계획을 미국 내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하루 5백 편으로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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