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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처지비관' 20대女 투신…목숨은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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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26일 오후 11시15분께 서울 성북구 동선동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김모(23)씨가 투신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즉시 간이구조매트를 펼치고 공기에어매트를 설치해 김씨를 안전하게 받았다.

얼굴 타박상을 입은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남자친구와 가정환경을 비관해 다량의 수면제와 술을 먹고 건물 옥상 난간에 걸쳐있다가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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