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물품보관창고서 불…1명 부상

오늘(12일) 저녁 8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물품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창고 주변에 있던 50대 남성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밤 9시 50분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창고 건물이 불에 약한 샌드위치 패널 구조라 잔불 정리에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한편, 불이 났을 당시 폭발음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난 걸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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