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중국 항공당국과 협의를 거쳐 현재 한 주에 10회 운항 중인 두 나라 항공노선을 주 20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중 노선을 운항 중인 항공사는 모두 10곳으로 각각 1개 노선만 주 1회로 운항 중입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항공사 당 1개 노선에서 주 1회씩만 운항하도록 제한했기 때문입니다.
국토부는 이달 안으로 중국과 추가 협의를 마무리 지을 계획인데. 협의가 완료되면 한국 국적사가 운항하는 한중 노선은 10개로 늘어납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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