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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경찰 "박원순 시장 타살 혐의점 없어…부검 않기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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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당시 동선 등 확인 방침…고소 사건은 '공소권 없음' 송치 예정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문다영 기자 = 지난 9일 연락두절 후 서울 북악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고자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박 시장 사망과 관련한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수사 절차에 돌입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사망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사망 전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동선 등 행적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