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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캠코,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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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문성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1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2020.07.1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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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0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정부가 발표한 비상장주식 물납제도 개선 방안을 캠코가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장주식 물납제도는 납세자가 금전으로 세금납부가 불가한 경우 재산(증권)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제도로, 허가 주체가 기존 국세청에서 캠코까지 확대됐다.

설명회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사장, 투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8개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증권회사, 사모펀드 등 40여개 투자기관도 함께 자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 참석자간 거리유지 등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캠코가 위탁관리 중인 물납증권 소개, 2부에서는 물납기업 투자설명회(IR)가 이어졌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오늘 설명회가 물납증권 투자 확대와 거래 활성화를 이끌어낼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물납제도 개선을 통해 국고수입 증대는 물론 투자자와 물납 중소기업이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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