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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병원 방문 때 마스크 쓰겠다"..."공개석상 첫 착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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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서 마스크를 쓰겠다고 하고도 마스크를 쓰는 것을 주저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말 병원 방문 행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번에 마스크를 쓰면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는 것이라고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 힐이 보도했습니다.

더 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위대한 상이군인들과 코로나19 의료진들을 만나기 위해 월터 리드에 갈 것이며,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쓸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월터 리드는 메릴랜드주 국립 군 의료센터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말 이곳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이 당신들을 편하게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면서 "당신들은 병원에 있고 나는 마스크 착용이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미시간주 포드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을 때 마스크를 잠시 쓴 모습이 포착된 적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마스크를 쓴 모습을 취재진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공개석상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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