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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오늘 하루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뒤 가장 많은 22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도쿄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224명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수치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뒤 지난 4월 17일 기록한 일일 신규 환자 수 206명을 뛰어넘어 지금까지 가장 많은 것입니다.
도쿄에서는 7월 들어 매일 100명 이상 환자가 발생했는데 어제는 75명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오늘 200명을 훌쩍 뛰어넘는 환자가 나오면서 도쿄지역 전체 감염자 수도 7,272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도쿄도는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심야 유흥가를 이용할 때는 적절한 감염방지 대책을 갖춘 곳을 고르는 등 충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지만 휴업이나 외출 자제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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