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재개한 리우데자네이루 리그와 맞불
주지사 "무관중으로 방역수칙 지킬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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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신화/뉴시스] 지난 4월 브라질 상파울루 시의 한 스포츠단지내 경기장에 세워진 코로나19 임시 진료소 천막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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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브라질)=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브라질의 상파울루주가 그 동안 코로나19의 대확산으로 금지되었던 지역 축구대회를 7월 22일부터 재개한다고 호앙 도리아 주지사가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도리아 주지사는 대회가 열리기는 하지만폐쇄된 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될 것이라고 이 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상파울루 챔피언십 경기는 아직 두 차례의 시즌 경기와 승자 진출 1건 등을 포함해 여섯 경기가 남아 있다. 결승전은 8월 8일, 브라질 A매치 ( Serie A ) 개막 하루 전 날에 거행된다.
상파울루 대회는 6월18일에 재개된 리우데자네이루 리그와 쌍벽을 이루는 브라질 최대의 프로축구경기이다.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남미 최대의 이 나라에서 6만8000명이 숨진 3월 중순부터 모든 스포츠 경기에 대해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전국에서도 가장 감염이 심한 중심지였던 상파울루 주에서는 무려 34만1000명의 확진자와 1만6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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