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6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틱톡을 포함한 중국산 소셜미디어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 "이번주 초 특정 기업에 대해 내가 한 발언은 우리가 중국 공산당의 위협을 평가하는 맥락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행정부가 (미국인의) 정보를 보존하고 보호하는 조처를 하고, 중국 공산당이 미국인의 개인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거부하는 조처를 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와함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최근 홍콩 정부에 이용자 정보 제공 중단을 선언한 것을 칭찬했다.
그는 또 베이징 당국은 홍콩을 반환 받으면서 50년간 고도의 자치권을 약속했지만 최근 홍콩 국가보안법을 통해 이를 '공허한 약속'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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